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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바디케어-고원, 여성 라이프케어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작성자 사진: MOMSMAGAZINE 편집부
    MOMSMAGAZINE 편집부
  • 6월 23일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월 24일

맘스바디케어, 산전·산후 건강관리 통합 시스템 구축… 고지대 저산소 트레이닝룸까지 도입



㈜고원(대표 박지윤)과 맘스바디케어(대표 김우성)가 여성의 전 생애 주기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전·산후 여성을 위한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운동 콘텐츠 기획, 현장 교육 체계화, 디지털 기반 건강 상담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맘스바디케어는 임신 전후 여성의 신체 회복과 운동 프로그램에 특화된 기업으로, 고원은 여성 대상 교육 콘텐츠와 헬스 케어 플랫폼을 기획·운영해온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맘스바디케어는 이번 협약에 맞춰, 해발 2,000미터 수준의 산소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고지대 저산소 트레이닝룸’을 본격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독일 hypoxico 제품 도입을 검토한 뒤, 국내 업체인 고도헬스케어의 최신 장비를 선택하여 설치를 완료하고 전 직원 교육까지 마쳤다.


▲ 사진 : 고지대 저산소 트레이닝룸
▲ 사진 : 고지대 저산소 트레이닝룸

고지대 트레이닝은 산소 포화도를 조절해 산모가 출산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적혈구 수 증가, 최대산소섭취량(VO₂max) 향상, 체중 관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곧 태아 건강과 산모의 회복력을 동시에 고려한 운동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희대학교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의학 박사 및 산부인과 전문의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되었으며,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고도 설정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고원 박지윤 대표는 “산모 개개인의 상태에 맞춘 맞춤형 운동과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맘스바디케어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 여성 건강 서비스의 확산 가능성을 타진하고, 플랫폼 기반의 전주기 여성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여성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합적으로 구축하려는 시도의 첫 걸음이다. 교육, 운동, 기술이 결합된 이 협력모델은 향후 여성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맘스매거진 편집부



※ 본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운동 시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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